JMK no matter 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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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May 2012

월요일에는 시영이 왔다고 시영이네랑 수호형네랑 종훈이랑 부일갈비 갔다가, 어제 저녁에 또 시영이네랑 정욱이랑 유진이형 만나서 지오다노에서 밥먹고 devon에서 맥주 마시고, 오늘 점심은 종훈이 수호형 태현이랑 코코로에서 라면 먹고, 저녁에는 수열이랑 둘이 규카쿠에서 맥주 한잔 하면서 고기 먹고 들어왔다.

에 결론이 뭐냐면 날씨가 좋아지니 나가노는게 즐겁네 (?) 근데 재하 데리고 밥먹으면 밥이 입으로 들어 가는지 코로 들어 가는지....

16 May 2012

윤상 - 재회

이걸 보고 있다가 이런 게 옆에 떠서 ... 오오.. -_ -;

15 May 2012

T-shaped skill 얘기를 볼 때마다 생각하는데, 나를 저런 식으로 그려보자면 대략 뒤집힌 피라미드형이 아닐까.... -_-

그림 10.8 오른쪽 끝점 확실하게 다시 그리기

10 May 2012

meetingroom 레퍼런스 솔루션 갱신

04 May 2012

윈도우 랩탑이 생긴김에 북큐브에서 휘긴옹 글이나 결제해서 보자 하고 들어갔다가 화딱지 나 데지는 줄 알았네. 진짜... 한국 인터넷에서 뭐 결제할 때마다 이딴 시스템 만들자고 한 놈 싸대기를 찰싹찰싹 때려주고 싶은 강렬한 욕망이....

물론 결제는 못 했다. -_-

30 Apr 2012

근황

  • 근황 포스팅을 해 보는 것이 얼마만인가. 다시 블로그에라도 글을 써야지 생각은 몇 번이나 했지만 생각만으로 그치고 있었는데, 일요일 밤에 자기 싫어서 잡담을 해 본다.
  • 재하는 잘 자라고 있다. 처음엔 돼지라고 부르던 우리 아들을 언젠가부터 새끼사자라고 부르더니 이젠 범고래라고 부르고 있다.... 단 일초도 가만있지 않고 돌아다니고 씹고뜯고맛보는 이 10개월도 안된 우리 아들...
  • 회사는 환경이 좀 바뀌긴 했지만 여전히 즐겁게 일하고 있다. 팀메이트들도 맘에 들고. 요즘의 화두는 트레이더와 퀀트를 서포트하는 역할과 내가 원하는 바 사이에서 얼마나 리소스를 투자할 것인가.. 뭐 이런 것이 고민이다.
  • 회사는 요즘 8시에서 8시반쯤에 출근해서 6시에 퇴근하고 있다. 이 내가 9시전에 출근하는 직장에 다닐 줄이야..... ㅡㅡ;
  • 작은방에 재하 크립을 옮기면서 데스크탑 컴퓨터를 안방으로 옮겼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우리가 거실에서 보내다 보니 집에서 작업을 할 시간을 영 낼 수가 없어서 이걸 핑계로 결국 노트북을 샀다. 우분투 잘 돌아가는거 사려다 보니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아서 결국 T420을 샀는데 만족하고 있다. 당장은 조판 교정용 윈도 머신으로 쓰는중.. =.= 집에 그간 윈도 머신이 없었어서 인터넷뱅킹 따위가 아주 불편했는데, 그나마 좀 나은 듯. -_-; 코딩만 안하면 어차피 웹브라우저랑 irc는 똑같으니까, 쓸만하다.
  • 여기에서 만난 한국인 트레이더 혹은 개발자 친구들.. (이라고 하기에는 동갑은 하나밖에 없지만..) 모임이 이제 조금씩 자리잡아 갈라 치는데, 한 명은 퇴사해서 시카고를 떠나고 한 명은 넌컴핏 때문에 시카고를 잠시 떠나고 한 명은 이직해서 시카고를 떠나는구나. 정 줄만 하면 떠나가는 것 이것이 바로 인생인가... 뭐 이런 생각을....;;
  • 책으로 말할 것 같으면 요즘 열심히 알고스팟에서 1주1셋을 하면서 문제셋을 검증 중이고.. 1차 조판을 마치고 챕터별로 리뷰어들한테 하나씩 부탁해서 리뷰하고 있다. 리뷰어가 부족해요... 좀 도와주세요... ㅠㅠ
  • 운동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퇴근하고 집에 가기 전에 하기가 여의치 않다 보니 유일한 선택지는 점심 시간에 가는 것. 일을 점심 시간에 딱 끊는 것이 쉽지 않다 보니, 일 주일에 한번 정도만 가고 있다. 으. 좀 열심히 해야 할 텐데. ㅜㅜ
  • 한국 가서 애 보느라 놀지도 못하고, 우리 방도 없는 양가 집을 오가며 고생해서 학을 떼고 한국 안간다고 시카고로 돌아온지 어느덧 반년. 이제 슬슬 한국에 가고 싶다는 마음이 고개를 쳐들고 있다. 재하도 이제 모유도 떼서 양가 부모님한테 맡길 수도 있고.. 한데.. 아.. 모르겠다. -_-;
  • 책을 내고 나면 공부를 좀 하면서 지내고 싶다. -.-;
10 Apr 2012

2012 LA Trip

다 잊어먹기 전에 대충이라도 써놔야지. -_-;

  • 김선생님 커플이랑 다섯이서, Good Friday 이전 주말에 월+화 휴가 붙여서 다녀왔다. 다녀오고 이틀 근무하니 Long weekend가 기다리고 잉네? 우왕ㅋ굳ㅋ
  • 마지막으로 LA에 간 것이 2003년 월드 파이널 때이니 대략 10년만이다. 그때랑 받아들이는 게 너무 달라져서 좀 신기했다. ㅎㅎ 안타깝게도 그때 갔던 곳은 산타모니카밖에 안갔다. ^^; 다음에 가면 비버리힐즈 힐튼이라도 가봐? 싶지만 이런 사진 찍을 것도 아니고 뭐...
  • 이번 여행의 테마는 쇼핑+식도락... 이번에 여행 다녀오고 나니 배가 너무 나와서 더 이상 스스로에 대한 부끄러움을 이길 수 없다. 회사에 걸어다니고 점심시간에 운동을 가기 시작했다. 과연 얼마나 지속될지는 미지수지만 -_-;
  • 여행 중 먹은 메뉴로는.. 북창동 순두부, 갈비, 브런치, 돈코츠 라멘, 이탈리안, 햄버거 등이 있는데.. 특히 브런치, 라멘집, 이탈리안의 미친 듯한 yelp 리뷰 수에 힘입어 알 수 있듯이 하나같이 유명하고 사람많은 집들이었다. -_-; 놀랍게도 다들 그 값을 해서 전부 맛있게 먹었다. -_-; 흑흑 오랜만에 legit한 돈코츠 라멘을 먹을 때의 그 감격이 잊혀지질 않네용...
  • 쇼핑을 할 때는.. 두 여자는 열심히 이것저것을 보고 남자 둘과 아기 하나.. 아니 남자 셋은 뒤에 남아서 유모차 레이싱을 하며 놀았다. -_-; 신기한 가게들이 많아서 종종 구경하는 재미는 있었다. ㅋ
  • 서부는 확실히 중부랑 너무 다르다. 그냥 LA가 중부랑 다른 걸 수도 있고.. 하여간 볼것도 할것도 샌프란시스코보다 더 많았던 느낌. 뭐 큰 도시라 그렇지만. ㅋ 가능한 많은 부분을 구경하려다 보니 좀 아쉽기도 했다. The Grove 같은 데는 그냥 하루 보내면서 먹고 놀아도 될 정도로 볼게 많았는데, 잠깐동안 샥 구경하고 나가자니 좀 아쉽 ㅠ
  • 그래도 시간별로 일정까지 짜며 관광 가이드 역할을 해준 김선생님 덕분에 짧은 시간 동안 잘놀고 잘먹고 옴. 김선생님 캄사합니당... (__)

아 얼른 자야되서 이만

28 Mar 2012

이번 총선에 재외국민 투표제도가 생겨서, 꼭 투표하리라! 마음먹고 사인업했는데, 엎어지면 코닿을 데 있는 시카고 영사관에서 투표하는게 아니라 왠 데스플레인스의 멀고먼 동네에 투표소를 열어가지고는... 평일에는 오후 다섯시에 닫고.. 주말에는 열긴 하는데, 나 이번 주말에 LA 놀러감 -_ -;;;

오후 네시에 퇴근해서 투표하러 가야하는거야 그런거야??

27 Mar 2012

더러운 스마일서브 드디어 해지했다. 한달마다 vmware 켜고 시도때도없이 vmware를 죽이고 키보드를 멈추는 액티브엑스를 견뎌가며 한땀한땀 카드 번호를 입력하던 나날도 안녕이다.

... 이놈들은 마지막까지.. 해지도 다운로드해서 채워서 팩스나 이메일로 보내란다. 너네가 PC통신이냐!!!!

17 Mar 2012

새누리당같은 경우에는 이렇게 노골적으로 자기 밥그릇 챙기고 병신짓을 저질러서 어그로를 끄는 것보다, 그걸 조금씩 덜해서 사람들이 "아.. 맘에는 안드는데 뭐라고 하기엔 귀찮고.. 내가 먹고 사는 것도 바쁜데.." 라고 생각할 정도를 유지하는 게 훨씬 옵티멀한 전략인 것 같은데 이렇게 하는 것은 이걸 모르는 걸까 그냥 생각이 없는 걸까 아니면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는 걸까.

그리고 왜 앞 문단은 한 문장인 걸까...

14 Mar 2012

올해는 파이컨도 안갔고, 어딜 가야 하나. 회사에 OSCON 보내달라면 보내주려나.. -.-;

13 Mar 2012

지난주 수목금토일 뉴욕 댕겨오고. 이번주에는 목금토일 김효승이(UTF-8)네가 시카고로 놀러와서 놀 예정이고. 다음주에는 회사 신입 오리엔테이션 (일찍도한다). 그 다음주에는 주말에 월화 휴가 끼워서 김선생님네 커플이랑 LA 댕겨오고, 댕겨오면 수목 출근하고 long weekend.....

맘이 콩밭에 가있으니 일이 안되는구나. (한숨)

신치림, 함춘호, 유희열 - 호텔 캘리포니아

맥주 한잔 하면서 들으니 죽이는구나 크흑.

12 Mar 2012

NY Trip

  • 화요일 저녁에 출발해서 일요일 점심께 돌아왔다. 오래 있다 오긴 했는데, 뭐 출장이다 보니 딱히 놀러다닐 시간은 많이 없었다. 대신 저녁을 꼬박꼬박 나가서 먹었고. 토요일은 좀 돌아다녔다.
  • 수요일에는 크리스가 코-오너인 (!) 식당에 싱가폴-런던-시카고-뉴욕 오피스 사람들이 고루고루 모여 저녁 먹으러 갔다. 시카고는 나밖에 없긴했군 ;; 뉴질랜드 음식이라는데, 맛있긴 했는데 약간 미묘했음. ㅋㅋ 근데 결과적으로 모인 사람들은 전부 아시안이었다!
  • 목요일 저녁에는 어떻게 타이밍이 잘 맞아서 뉴욕 퀀트 모임에 낄 수 있었다. 91학번;; 선배님도 뵙고.. 유명하신 분도 보고 ㅋㅋㅋ 늦게 가고 일찍 나와서 사람들이랑 많이 인사는 하지 못했지만 흥미로운 자리였음. 맛있는 공짜 고기도 먹고~ ㅋ 근데 테이블 가장자리에 앉느라 맘껏 못먹어서 아쉬운 마음에, 이틀뒤에 다시감.. -_-;
  • 금요일 저녁은 민재형 만나서, Bareburger 라는 가게에서 올 오가닉 햄버거 먹고 (돌이켜보니 오가닉 콜라를 못먹었군 -_-) 커피 한잔 마시고 들어옴. ㅎㅎ 민재형은 쉐이크먹고, 우리 부부는 둘다 맥주먹고 -_ -;
  • 토요일은 딱 하루 풀타임으로 논 날이었는데.. 재하 데리고 나가서 파크 메리디앙 로비에 있는 식당에서 브런치 먹고 (메뉴 선정 실패 ㅠ) 5번가에서 쇼핑하다가 (새 지갑 샀다 *^^*), 첼시 잠깐 구경하고 (하이라인 캡신기하다. 나중에 한번 쭉 처음부터 끝까지 걸어보고 싶음 ㅋ -_- 첼시 마켓도 별거없지만 재밌게봄) 고기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케이타운으로 돌아가 저녁 먹었다... 아 근데 된장찌개도 맛있고 고기도 맛있고 종업원분들 친절하고.. 아 이것이 케이타운 인심인가...? 이러면서 숙소로 돌아옴. ㅋㅋㅋ
  • 뉴욕 오피스는 좋게 말하면 훨씬 cozy 하고 스타트업 스럽고, 런던 오피스 Y모씨의 말에 의하면 shitty 하다.. -_-; 옛날 CBOT 오피스랑 거의 비슷하지 싶다. ㅎㅎ 근데 우리 그룹은 사람도 적고 해서 오히려 좋았던 것 같다.애들이랑 수다 열심히 떨고 일은 별로 안 하다가 돌아왓다. -_ -;
  • 숙소는 소호 트럼프 호텔이었는데 다음에는 업스케일한 데 가보겠다던 과거의 다짐을 충족시킬 수 있었다 -_-; 남의 돈으로 좋은데서 자보는게 오랜만이라 후후;; -_-;;
  • 근데 확실히 뉴욕은 시카고랑 분위기가 다르다. 거기 적응할 때쯤 돌아온 듯하다. 그래서.. 외국 갔다 온 기분이다. -_-;
08 Mar 2012

뉴욕 왔음요. 여기도 이제 네번짼데 영 안익숙해지네..

01 Mar 2012

요즘 가끔 신촌 술집들이 그립다.

로드비어 동학 레지스탕 자유인 더블더블 월플라워 연필두타스 하늘 크리스터치킨 코코이루 폴리스 악어 자유인 재즈필 런어웨이 태 풍경 필하모니 수도꼭지 글고 이젠 이름 기억도 안나는 일학년때 열심히 다니던, 이제는 망해버린 술집들. -_-;

나중에 서울 가면, 술집을 전전하며 밤새 술이나 먹어보고 싶단 생각도 드는데, 이젠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겠지? -_ㅠ;

1차 교정

  • 그림 2.1 흑백으로 바꾸기/캡션 한글로
  • 그림 3.1 그림이 코드 밑으로 들어가는게 나을듯
  • 그림 4.1 새 그림으로 변경 요청
  • 그림 5.1 다시 그릴 것
  • 그림 6.4 양쪽 보더가 짤림 ㅠ
  • 196p 그림 교체
  • 210p 주석에 수식이 짤림 ㅠ
  • 244p 수식에 min 이 왜 위로 튀어 올라가 있음?;;
  • 그림 9.7 교체
  • 핀볼 예제 다시 만들고 그림 다시 그릴것
  • 537p 절대값 기호 없음

수식에서 첨자들이 너무 작지 않나? 수식 첨자 이탤릭이랑 아닌게 섞여있는듯

1차 교정 릴리즈시 체크리스트:

  • 반복되는 "이와 같은", "다음과 같은" 확인
  • 벡터 <=> 배열 체크
29 Feb 2012

다음주 수-토 혹은 수-일 뉴욕갑니당. 코리아타운가서 맛있는 설렁탕을 먹고 와야지.... 어?

26 Feb 2012

새 알고스팟 개발 과정에 관해

음 몇달만에 알고스팟 코드를 다시 꺼내서 개발하기 시작한 지 대략 2주만에 오픈했다. 이렇게 금방 될 줄 알았으면 얼른 할걸 그랬어. ㅡㅡ; git 로그를 보면 개발 시작한 것은 작년 7월 1일이고.. 커밋은 전부 482번이다. 커밋한 날짜는 전부 39일. 이 정도 규모의 사이트를 만드는 것 치고는 나쁘지 않은 시간인 것 같다.

여하간, 이번에 접한 도구들과 간략한 감상.

웹 프레임워크: 장고

처음으로 장고로 제대로 사이트를 만들어 봤는데 (사실 파이썬으로도 처음이다).. 하여간 감탄했다. 파이썬의 생산성도 있지만, 앱 단위로 코드를 패키징해서 재사용할 수 있다는 개념을 도입한 것이 아주 좋았던 것 같다. 덕분에 스키마 마이그레이션, 회원 가입, 태깅, 검색, 아바타 구현 등 내가 직접 했으면 삽질이었을 여러 일들을 간편하게 구현할 수 있었다.

흔히 얘기하는 장고의 단점으로 모든 요소들이 아주 타이트하게 결합되어 있어서, 설계 범위에서 벗어나는 일을 하려고 하면 아주 힘들다는 것이 있다. 다행히 알고스팟 정도의 사이트에서는 크게 문제될 것은 없었다. 라우팅이나 유틸리티 등의 요소에는 별 불만이 없었고, 템플릿 시스템도 그렇게 나쁘진 않았던 것 같다. 템플릿 태그를 작성하는 작업은 꽤 번거롭고 비직관적이지만, 그래도 강력하다. 장고 ORM은 완전 시망이지만..

하여간, 장고 뿐만이 아니라 잘 알려진 monolithic 프레임워크를 쓸 때는 항상 내가 원하는 대로 다 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문제들이 누군가 스택오버플로우에 올린 질문을 찾아내는 것만으로 해결된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상쇄된다고 생각한다.

편집: 아 그리고 개별 컴포넌트 재사용이 훨씬 쉬워진다는 장점도 있다. 덕분에 장고 앱 재사용이 활발한 것이고.

검색

지금까지는 항상 MySQL 의 풀 텍스트 서치를 써왔는데, 이번에는 haystack이라는 서치 앱을 써 보았다. 헤이스택은 Solr, Xapian 등의 검색 엔진과 장고 사이의 인터페이스로, 장고 모델을 등록하고 어떤 필드를 검색할 것인지 등록하면 인덱싱/검색 등의 작업을 적절히 처리해 준다. 생각보다 아주 편하게 쓸 수 있었다.

검색 엔진 백엔드는 사실 Solr 를 이기회에 써볼까 했는데, 셋업을 어떻게 하나 고민하고 있다가 알고스팟에 지난 몇년간 쌓인 글들 보니까 만개도 안되더라....... 하아. 그래서 셋업할 필요도 없는 Whoosh 를 썼다. 이건 순수 파이썬으로 작성된 검색 엔진인데, 쏠라보단 훨씬 느리다지만 뭐..

검색 하면 역시 인덱서가 문제가 되는데.. 쏠라에는 오픈소스로 진행되는 루씬용 형태소 분석기가 있는 것 같더라. 물론 Whoosh 엔 그런게 없어서.. 엔그램으로-_-; 때웠다.. 뭐 지금 인덱스 크기래봐야 42메가밖에 안 된다.

데이터베이스

이건 뭐. 평생 MySQL 만 쓰다가 나도 한번 딴거 써봐야지 하면서 써봤다. 어차피 ORM 쓰기 때문에 별로 달라질 건 없는데, admin 개념이 다르니까 좀 헷갈리더라. 기본적으로 업데이트할때마다 파일에 싱크하는 설정이 켜져 있어서, 처음에 마이그레이션하는데 속도가 너무 안 나왔던 적이 있었다.

태스크 큐

사람들이 제출한 답안 채점하는 데는 셀러리를 썼다. 왜 나는 과거에 직접 태스크 큐 만든다고 삽질한 것일까.. 아무런 friction 없이 아주 쉽게 써먹을 수 있었다. 대만족. 태스크 큐는 RabbitMQ 쓸까 하다가 Redis 썼는데, 이것도 아무런 friction 없이 쉽게 써먹을 수 있었다.

샌드박싱

온라인 저지용 샌드박싱을 하는 데는 LXCAUFS를 썼다. 이거는 사실 요거의 스트립다운된 버젼인데, 왜 내가 직접 하기로 했었는지는 이제 기억이 잘 안 난다... 하여간, LXC로는 네트워크나 하드웨어 접근, 메모리 사용량 등을 막고.. 샌드박싱된 프로세스가 디스크에 딴짓하는 걸 방지하기 위해 aufs 로 copy-on-write 임시 파일시스템을 마운팅하고 그 안에 chroot 해버리는 전개. 사실 cgroup 같은 것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별의 별짓을 다하며 trial-and-error 로 진행했다. ;;;;

디자인

디자인은 themeforest 에서 10불 주고 산 것이다. -_-; 맘에 드는 디자인을 찾고 나니 개발이 백배 재밌어져서... 이 사이트가 만들어질 수 있었던 것은 어디까지나 디자인을 샀기 때문입니다..;

앱서버+웹서버

APM 깔면 모든것이 끝나던 과거에 비해 많이 복잡해졌구나 하고 깨닫게 만든 주원인. -.-; WSGI 서버는 이름 들어봤던 게 gunicorn밖에 없어서 고걸 쓸까 했는데, 막상 벤치마크 찾아보니 퍼포먼스가 아주 딸리더라. 그래서 uwsgi로 전환. 데비안/우분투 패키지된 버전이 홈페이지의 문서와 호환되지 않는 부분이 일부 있어서 까다로웠지만, 결과적으로 큰 문젠 없었다. 웹서버는 nginx가 대략 일반적인 초이스인 것 같고.

둘 다 빌드해서 쓰는 대신 우분투 패키지에서 받아 썼는데.. 최소한 nginx 는 좀 구버전인 거 같긴 하네.

서버

라이노드에 도쿄 데이터센터가 작년에 생겼는데, 여기서 512MB 인스턴스를 하나 받아서 돌리고 있다. 과거에 쓰던 ㅅㅁㅇㅅㅂ는 한달마다 들어가서 카드 결제를 해야 하는 터라 아주 괴로웠고, 서버 속도도 영 느렸는데 훨씬 빠른 거 같아서 대만족중이다!

하나 걱정되는 거라면 채점이랑 모든 작업을 한 머신에서 하고 있는데.. 로드가 너무 커지거나, 채점이 느려지지 않을까 걱정. 물론 지금까지 AWS 쓸때도, 인스턴스 껐다 다시 켜면 두 배쯤 빨라지는 일들이 종종 있었어서 그러려니 하고 있다. -_-;

온라인 저지 결과만 봐서는 새 서버가 기존에 쓰던 AWS 스탠다드 인스턴스보다 한 두 배쯤 빠른 것 같다.... =.= 사실 왠지 모르겠는데 AWS 빌이 요즘 한달에 $30정도 날라오고 있어서, 이래서야 돈 아낀다는 의미도 없었다. -_-;

버전 관리

뭐 이건 당연히 github.


음냐 하여간. 뭐든간에 다 만들어서 올리고 나면 기분이 참 좋구나. 뭐 앞으로도 추가할 게 좀 있지만.

春來不似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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