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는 수열이 정기검진 때문에 병원.. 12시 20분이라고 서둘러 갔으나, 선생님이 오늘은 나일스 오피스 진료인데 시카고 오피스인줄 담당자가 잘못 알려줘서;;; 삽질함. 나빴어요우.
점심은 병원 간 김에 업타운에 있는 over easy에서 먹었는데 굉장히 좋았다. 전혀 그럴 것 같지 않은 동네에 쌩뚱맞게 괜찮은 곳들이 많단 말이야 미국은.. -_- 이해가 안 돼..;; 하여간 가게도 예쁘고 음식도 맛있고 가격은 싸고 서버들도 친절하고.. 우리 동네엔 왜 비슷한 곳 하나 없는가 분개하며 돌아나왔다.
그리고 낑낑대며 나일스로 가서, 아씨 잠깐 들려서 이것저것 좀 사고, 병원 갔다가 집에 왔다.
집에 오자마자 "오늘은 삼겹살을 먹겠어!" 외치고 구워먹었다.. 으.. 삼겹살은 너무 맛있는거 같다. -_-;
그리고 나서 알고스팟 모의고사 문제 검수 좀 하고.. 좀만 구경하다 자야지 했는데 결국 끝까지 다 보고 잤다. 결론은 고딩의 힘은 무섭다는것 덜덜덜. 대학생 여러분 반성해야 합니다.
원고는 2챕터 드래프트 잡는 중. 2.3 대략 아웃라인은 잡고 적절한 예제를 어디에 넣을지 결정을 해야.. 흠
내가 글 쓸 때는 각 문장들을 아무 상관 없이 대충 써서 떨궈 놓고 적당히 위아래로 움직이고 뭉쳐서 문단을 만들어 내는데, 이런 일을 좀 더 비주얼하게 할 수 있는 draft 에디터가 있으면 참 좋을 듯.. 이란 생각을 했다. 30초쯤 공상하다가 이거 마인드맵이구나 깨달았다.
터치패드랑 아이패드 화상채팅 되는걸 확인해서 아마도 이번에 서울 가면 터치패드를 본가에 기부할 예정. 이 핑계로 얼른 슬릭딜에 오늘 뜬 $150+프리쉬핑 nook color를 삼 -_-; 후후 CM7 올릴 class 10 micro sd카드도 후딱샀다;;;; 아 이 악마의 사이트 슬릭딜... ㅜㅜ
trello looks good: a virtual post-it board from Fog Creek. A simple version of the classic ticket system -- but with more lifelike terms and more intuitive.
아침에 비몽사몽으로 재하 보다가.. 와이프 재하 데리고 부인모임 브런치 가고 쓰러져서 죽은 듯이 잤다.
일어나서 재하 여권 신청 준비함. 본격 미국 여권 받는 우리 아들 오오 미국인 오오
4시에 집 보는 약속 있어서 출발했는데, 차 타고 가다가 이메일 보니까 리얼터가 캔슬 이메일을;;;; 아 왜 전화는 안하고;;;; 금요일에 보기로 했던 리얼터도 별 말 없이 약속 한시간 전에 걍 리스케줄하자고 전화도 아니고 메일 보내길래 너따위랑 일 안한다고 하고 새로 얘기한 사람인데.. 리얼터들 왜 다 이따위야. 으으. -_-;
짜증을 억누르며;; 사우스룹 우체국 가서 얼른 여권 신청함.. 신청받는 아주머니가 아주 친절해서 그나마 기분이 좀 좋아짐. 신청하는데 우리 앞에 여권 신청하는 애기가 2주된 쪼그만 여자애였는데.. 걔가 쪼물거리는걸 보니 우리 재하도 저럴 때가 있었나 싶기도 하고.. 카싯에 앉아서 목 가누면서 쿨쿨 자는 우리 아들이 이제 다 큰거 같기도 하고.. 하여간 기분이 묘했다... -_-;;;;
일정 펑크 난 김에.. 타겟 들러서 재하 크림 사고.. 에픽 버거 가서 에픽 버거 더블 + 옵션 전부에 계란후라이 베이컨 치즈 추가해서 분노의 식사. =_= 하지만 베이컨은 없는게 나은 거 같았다. 크윽
내일.. 아니 12시 지났으니 오늘은 프로그래머의 날 , 즉 내 생일이다 (?) 생일 선물로 집에서 오늘은 별것 안하고 빈둥거릴테다.
한국행 비행기표 샀다.. 10월 10일-28일 >.< 출발 전에 집 구해져야 할텐데. 으 이말은 9월안에 탈고를 다 해야 한단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