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K no matter what

2010년 2월 PyCon 애틀랜타 사진들

뭐 딱히 여행이라고 할 것도 없지만 사진 찍은 게 있으니 올려본다. :-) 대문 사진은 애틀란타의 Georgia Aquarium. 여러 마리의 벨루가 고래와 고래상어들을 데리고 있는 전세계 최대 규모의 수족관이라고 한다. 애틀란타에서 유일하게 놀러간 곳 [....]

컨퍼런스가 금토일이었는데, 수열이가 금요일 수업을 빠질 수 없어서 목요일 저녁에 먼저 비행기를 타고 애틀란타로 갔다. 혼자 비행기 타니 기분이 이상해.. 총각시절 같아.. 를 중얼거리며. -_-;

카메라가 가방에 들어 있었으니 호텔에 도착해서 짐 풀기 전까진 사진이 없다. 따라서 첫 사진은 호텔 사진일 수밖에.. -_-;;; 애틀란타 하얏트 리젠시. 그닥 비싸지 않은데 가격대 성능비가 좋았던 것 같다. 컨퍼런스 전날 밤 11시쯤 도착해서 여기저기 구경.

컨퍼런스 홀. 댑숑 크다.... 실제 컨퍼런스 세션 때는 이 홀을 네 개로 나눠서 썼다. 아침에 키노트할 때는 이렇게 터서 썼음. 뭐 이렇게 큰가 했는데 참가자도 많았다. 올해 참가자가 1025명이라고 한다 (... 한명 많다.)

밤거리를 헤매다 발견한 (... 그렇다기엔 하얏트에서 1분 거리) 웨스틴 호텔. nhn 정모님이 생각나서 찍은거.. 가 아니고 올해 AAAI 가 여기서 한다... ICML 이 이스라엘에서 하니 KDD 나 AAAI 를 가고 싶은데... 하필이면 왜 애틀란타임 ㄹㅇ놜

밤거리 좀 헤매다가 길거리에 사람이 너무 없어서 무서워서 방으로 돌아옴.

둘째날..

컨퍼런스장으로 내려가는 중. 오오 왠지 긱냄새가 나는걸

오오 이것은 긱들의 향연 ㅡㅡ

귀도 키노트.. 라기보단 그냥 질문답변 세션. 트위터에 올라오는 질문들을 답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재밌었음.

여기는 스폰서 부스가 있는 곳. 스폰서가 은근 많더라. 수치해석 관련 벤더가 두군데 (Enthought 이랑 Roguewave) 나 있어서 신기했음. Breadpig 부스에서 XKCD 책도 한권 샀다.

.......

오픈 스페이스 노티스 보드. 오픈 스페이스는 아무나 자유롭게 주제를 정해서 모여서, 프리젠테이션을 하던지 스프린트를 하던지 이야기를 하던지 하는 곳. MongoDB 랑, 계량금융에서의 파이썬의 이용 같은 것 몇 군데 가봤다. 이거는 밤늦게까지 계속되어서.. 이런 게 파이컨의 진수인 듯.

랜덤한 호텔 사진 몇 장 더.

이렇게 발표를 좀 듣다가 저녁에 성연이를 만나서 수열이를 픽업하러 공항에 갔다. 사실 이번이 처음보는 거였다는?!?! ㅡㅡ 그리고 추천받았다는 식당에 같이 갔는데 여기가 분위기도 좋고 맛도 있어서 매우 만족. 역시 아는 로컬이 있어야 한다능.... 물론 본인도 시인하듯이 완전히 로컬이라기엔 좀 무리가 있긴 하지만... ㅋㅋㅋㅋㅋㅋ

사진에 계신 분이 최성연 (2x, 미혼, 대학원생) 양 되시겠습니다. 아 물론 왼쪽 사진임..

사진 더 올리고 싶었지만 우리집 인터넷이 너무 느린 관계로 인내심의 한계를 시험받고 있어서 이만 다음날 사진으로.. --;;

셋째날은 발표 들을 게 그닥 많지 않아서 빈둥거리다가 오후에 세션 다 끝나고 근처에 있는 조지아 수족관에 갔다. ㅎ

왼쪽은 밥 사진. 호텔 밥이라니! 예상외였다. 오른쪽 사진은 파란 하늘. 시카고에서 흐린 날씨와 lack of sunlight 에 익숙해있던 우리는 "우와 여기 남부 맞나봐 해가 뜬다!!! >.<" 하면서 좋아했다.

이건 코카콜라월드 앞에서 기념샷. 아 근데 인터넷이 느려서 슬슬 인내심이 바닥나감 >.<

고로 골라놓은 사진들 다 빠이빠이하고 이게 마지막 사진. 유리로 천장을 대고 그 위에 물고기들이 돌아다닌다. 평소에 볼 일 없는 물고기 배때지를 많이 보는 기회가 되었음. 조지아 아쿠아리움도 나름 재밌었다. 이거 외에 Kelp 도 인상적이었고. 여기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벨루가 고래랑 고래상어. 고래상어 사진은 위에 있고.. 벨루가 고래는 공사 소음 관계로 다른 곳으로 이사가 있다고 해서 아쉬웠다. 시카고 Shedd Aquarium 에도 벨루가 고래가 있으니 나중에 거기로 보러가야지. >_<~~ 아쉬운 맘을 달래려 벨루가 고래 인형 하나 사와서 잘 데리고 놀고 있다. (--;)

아 열두시가 넘었으므로 이만~~

2010-03-04 14:15:46 | JM | /journal/travel/ | 5 Comments
개멍
2010-03-04 16:13:28
플릭커 같은데로 자기 전에 싱크 걸어뒀다가 링크만 올리면 서로 편할듯여.
barikang
2010-03-05 02:08:08
나도 Westin 에서 묵었는데.....생각나네.
JM
2010-03-05 03:52:18
@개멍, 링크 올리기 싫어요~ 한군데다 모아두고 싶어요~ ㅎㅎㅎ 실은 전에 플리커 포토셋을 홈페이지랑 연동하는 것도 구현했었는데 나중에 쓰다 말았답니다. 다시 하면 잘쓸거 같긴 하네요. 근데 언제? ㄷㄷ
@barikang, 조지아에서 박사하시는 강모양은 친분이 없다보니 뻘쭘해서 연락 안했음 ㅋㅋ
이희승
2010-03-08 16:04:53
플리커 링크만 있으면 img src 에 직접 적어 줘도 상관 없는 걸로 아는데;
그나저나 수족관 끝내주네 코엑스 아쿠아리움이나 싱가폴 수족관은 잽도 안되는건가 ㅋ
JM
2010-03-09 00:20:09
@희승옹, 네 제가 전에 구현했던 것이 바로 그거. ㅎㅎ 제가 원하는 사이즈로 리사이즈하는 기능만 넣으면 딱일 거 같은데 (홈페이지에서 섬네일 생성 작업만 백그라운드로 돌아가게 할까...) 당분간은 홈페이지에 대해서는 그냥 게으름에 패배하고 싶습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잽도 안되죠. ㅋㅋ 싱가폴은 안가봐서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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